서해랑길93코스. 배곧생명공원ㅡ남동체육관. 10.5km 2022. 10.17. 월요일 하루 사이에 기온이 뚝 떨어지고 바람도 세차게 불어 차갑게 느껴지는 아침이다. 어제 92코스를 끝내고 93코스를 3km 정도 더 걷고 걸어서 숙소로 돌아왔기에 다시 그곳으로 가서 시작한다. 배곧생명공원은 넓게 조성되어있고 설계를 참 잘 했다는 생각이든다. 공원은 바다를 끼고 있어 광활해보이고 시야가 좋다. 공원이 끝나면 다리가 있고 직선 길이 있는데 직선길은 월곶포구로 가는 방향이고, 왼쪽으로 다리를 건너면 인천지역으로 소래포구를 지나는 길인데 이길이 월곶포구로 가는 길보다 2km가 짧다. 두리누비 앱은 14.5km 안내하고 트랭글 앱은 12.4km로 안내한다. 앱의 지도는 두군데 모두 소래포구로 안내 되어있고 관광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