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1. 21.맑음 올레 17코스 : 외도포구 - 이호테우해수욕장 - 도두봉입구 - 어영공원 12km 오늘은 새별오름 억새를 보기위해 버스 정류장으로 나와 시간표를 보니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다녀올 곳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버스배차 간격이 너무 길고 환승 버스시간도 확인 할수 없고 가는 것만이 아니라 돌아오는 것도 문제일것 같아 포기하고 가까운 17코스를 걷기로 하였다. 외도포구 해안길을 한가롭게 걸으니 날씨는 바람도 없고 따스한 햇살에 옷차림도 가벼워진다. 좀 걷다보니 체온이 올라 상의 겉옷을 벗고 티 차림으로 걸어도 될 정도로 좋은 날씨다 외도포구를 지나 현사포구에 도착하니 바로 옆이 이호테우 해수욕장이다. 이곳도 삼양해수욕장 같이 맨발걷기 하는 사람이 많이 보이고 멀리 조형물인 빨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