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사 템플스테이ㅡ여섯째날 오늘도 이른시간 아침공양을 하기위해 아직도 어두움이 깔려있는 길을 나선다 아침 모임장소인 종각에 도착해 하늘을 보니 별들이 총총히 선명하게 보인다 별들이 떠있는 밤하늘을 본지가 얼마만인가? 이곳은 도시와는 다르게 별들이 많이 보이는것을 보며 청정한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된다 오늘은 도솔암을 지나 내원암으로 가기위해 나서는데 아침공기가 차갑다. 아직 아침시간이어서 길에는 인적이 드물고 우리만 걷고 있다. 길가에 돌을 쌓아 놓은 모양들이 다채롭다 도솔암에서 108계단을 올라 내원암까지 오르니 예불 소리가 산사에 가득 울린다. 잠시 쉬어 다시 도솔암을 내려오니 일요일이어서 인지 많은 사람들이 보이고 도솔암 툇마루에 앉아 예불 드리는 소리를 들으니 마음이 차분해지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