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 10

70대에 행복한 고령자 ㅡ 와다 히데키

신과 의사이자 작가로, 고령화 사회에서 행복한 삶과 정신적 건강을 주제로 많은 연구와 저술을 해왔습니다. 그는 1950년에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났으며, 도쿄대학교 의학부를 졸업한 후 정신과 전문의로 활동했습니다. 와다 히데키는 특히 고령자의 심리적 행복과 건강에 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수의 책을 집필했습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며, 정신적 태도가 삶의 질을 결정한다. 지속적인 학습과 사회적 관계 유지는 행복한 노년을 만드는 핵심이다. 작은 습관 변화와 긍정적인 사고방식이 노년기의 행복을 극대화할 수 있다.

책 (Book read) 2025.02.21

☆위대한 상인의 비밀ㅡ오그 만디노

1968년, 어느 작은 출판사 사장의 권유로 쓰게 된 첫 책 《위대한 상인의 비밀(The Greatest Salesman in the World)》은 전 세계적으로 2,500만 부가 판매됐다. 오그 만디노는 평생 18권의 책을 썼고, 그 책들은 25개 언어로 번역돼 총 5,000만 부가 팔렸다. 그는 그렇게 절망을 이겨 내고 “오늘 나는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는 자신의 첫 번째 메시지를 스스로 증명했다. 저자가 스스로의 삶으로 증명해낸 《위대한 상인의 비밀》은 반세기가 넘도록 전 세계 경영자들과 삶에 희망이 필요한 수많은 이들에게 부와 성공을 위한 인생 필독서로 인정받으면서 시간의 시험대마저 극복한 성공학 분야의 명저로 우뚝 서게 되었다

책 (Book read) 2025.02.19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ㅡ 미치 앨봄

루게릭병을 앓으며 죽음을 앞두고 있는 한 저명한 사회학 교수가 있다. 보스턴의 어느 교외 지역, 그는 히비스커스 화분이 있는 서재에 앉아 숨을 들이쉬고 다음 내쉴 때까지 숫자를 헤아리면서 자신의 죽음이 어디까지 가까워졌는지를 가늠해 본다. 그리고 디트로이트의 한 신문사에서는 대학 시절 그의 수업을 하나도 빠짐없이 수강하며 열정적인 꿈을 꾸던 제자가 있다. 그는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 때문에 졸업식 이후에도 계속 연락하겠다던 스승과의 약속을 저버린 채 일에 끌려 다니며 하루하루를 보낸다. 우연히 텔레비전을 통해 삶을 끝마쳐 가는 옛 은사의 모습을 발견하지 못했더라면 그는 아마 지금도 사회적 성공과 야망을 향해 질주하고 있을 것이다.『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은 영혼의 결핍을 느끼던 그 제자 미치가 옛 스승을 찾..

책 (Book read) 2025.02.18

시코쿠를 걷다.ㅡ 최성현

자연주의 농부작가 최성현의 도보 순례에세이로 일본 열도 네 개 섬 중 가장 작은 섬, 시코쿠의 이야기를 담았다. 모든 일본인이 일생에 한 번은 걷고 싶어 하는 길, 전 세계에서 한 해에 15만 명의 순례자들이 찾는 동양의 산티아고 길, 88개의 사찰을 차례로 참배해 가며 마침내 하나의 원을 이루면 한 가지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천 년 전통 1200킬로미터의 순례 길이 있다. 이 책은 저자가 시코쿠를 걸으며, 발견하고 감탄하고 깨친 서른 네 개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느린 걸음으로 걷고 있는 듯 세파에 찌든 마음을 정화시키는 이야기를 전한다.

책 (Book read) 2025.02.15

100세 철학자의 사랑수업 ㅡ김형석

“살다 보니 아리스토텔레스와 괴테와 같은 철학자들의 생각이 옳았다는 것을 간단하게 깨닫게 된다. 나는 거기에 완전히 미치지는 못했지만, 내 선함이 아름다움으로 변하는 것이 인간이라는 진실은 알게 되었다. 나 때문에 사랑받고 행복한 사람이 얼마나 있는지가 행복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105세 철학자 김형석 교수는 지금도 쉼 없이 강연을 나간다. 여전히 현역으로 집필중인 작가로서의 김형석 철학자에게 사람들은 질문한다. “교수님, 어떻게 해야 인간답게 살 수 있습니까?” 김형석 교수는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와 괴테로부터의 이야기를 시작한다.“사람은 인격만큼 사랑을 누린다. 우리가 인간다움을 찾아나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사랑에 있다고 믿는다.”라는 완결의 일깨움이다. 을 통해 ..

책 (Book read) 2025.02.14

나는 현명하게 나이 들고 싶다 ㅡ 장성숙

40년간 상담사로서 사람들을 만나고 70년간 인생을 살아온 저자가 풍요롭고 의미 있게 인생을 사는 법에 대해 이야기한다.이 책에는 약 10만 명가량의 사람들을 만나며 접한 우열의 아픔, 사랑과 배신, 소외감과 외로움 등 다양한 인생 이야기와 이를 통한 인생의 깨달음이 응축되어 있다. 세대 간의 갈등을 피하는 법, 좋은 부모란 무엇일까?, 아름다운 사랑의 조건, 잘 사는 게 무엇일까?, 너그러운 어른의 자세란 무엇일까? 등 누구나 나이가 들어가면서 한번쯤 해볼 만한 보편적인 고민들에 대해 명쾌하지만 진솔한 어조로 전하는 55가지 인생 수업이 담겨 있다.『나는 현명하게 나이 들고 싶다』는 마치 한 사람의 인생의 축소판을 보듯 인생의 초반부, 중반부, 후반부로 나눠 구성되어 있다. 그 시기에 꼭 짚고 넘어가야..

책 (Book read) 2025.02.11

사랑하며 용서하며 ㅡ 향봉스님

담백하면서도 맛깔스러운 문체는 여전했다. 향봉 스님의 글은 ‘눈물방울 두어 방울’로 표현된다. 유쾌하게 이어지는 문장을 따라가며 입가에 미소가 번지다가도, 어느새 가슴이 먹먹하고 절절해진다. 젊은 수행자의 자유에 대한 열망과 고뇌로 가득하면서도, 사람과 세상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눈물겹도록 아름답게 전해진다. 책을 읽지 않는 시대, 오랜만에 옛 글의 향수에 깊이 젖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그리고 『산골 노승의 화려한 점심』과 같이 놓고 읽는다면, 혈기왕성했던 젊은 날의 향봉 스님과 자유롭고 한가로운 산골 노승 향봉 스님을 동시에 마주하며 다시금 인생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책 (Book read) 2025.02.09

일생에 한번은 순례여행을 떠나라 ㅡ경민선

시코쿠 섬 내의 88개 불교 사원을 돌아보는 순례코스로 아주 오래된 일본의 성지 순례길 ‘시코쿠’를 소개한다. 또한 쿄토에서 시작하는 ‘구마노코도 순례길’과 순례자를 위한 실용 정보를 수록했다. 우울증과 스트레스를 안고 떠난 여행길에서 낭만과 참 삶의 의미를 전해준 사람들, 맛깔난 음식, 흥분된 마음, 유쾌한 사건들을 만나보자.

책 (Book read) 2025.02.07

소년이 온다(1.2) ㅡ 한강

2024년 노벨 문학상.『소년이 온다』는 ‘상처의 구조에 대한 투시와 천착의 서사’를 통해 한강만이 풀어낼 수 있는 방식으로 1980년 5월을 새롭게 조명하며, 무고한 영혼들의 말을 대신 전하는 듯한 진심 어린 문장들로 5·18 이후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이 작품은 가장 한국적인 서사로 세계를 사로잡은 한강 문학의 지향점을 보여준다. 인간의 잔혹함과 위대함을 동시에 증언하는 이 충일한 서사는 이렇듯 시공간의 한계를 넘어 인간 역사의 보편성을 보여주며 훼손되지 말아야 할 인간성을 절박하게 복원한다.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책 (Book read) 2025.02.06

아무도 빌려주지 않는 인생 책 ㅡ 가우르 고팔 다스

지난 5년간 인도 아마존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켜 온 현대 구루의 영적 자기계발서이다. 오늘날 인도뿐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정신적 멘토이자 라이프 코치이며 수도승인 가우르 고팔 다스의 첫 번째 저서. 그의 강연을 주위 사람들이 온라인상에 올리면서 세계적으로 존재가 알려졌다. 10억 뷰가 넘는 그의 강연 영상들은 종교와 종파를 뛰어넘어 ‘행복한 삶을 위한 경전(Sutras for a Happy Life)’이라 불릴 만큼 구독률이 높다.삶의 다양한 측면과 인간의 조건에 대한 그의 가르침은 유머와 깨달음의 완벽한 균형을 이룬다는 평가를 받는다. 무엇보다 ‘행복의 점검’이 주제이다. 행복이 세상을 치유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가 달라이 라마와의 대담에서 말했듯이, 행복은 기성품처럼 일정한 규격으로 만들..

책 (Book read) 2025.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