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ntevedra Baiona의 숙소 방은 베란다에 테이블을놓아 그곳의자에서 바다를 바라볼수있어 참좋았다. 숙소 주인여자는 스페인 여자 답지않게 조용하고 친절하며 한국어를 몰라 미안하다며 참 겸손함을 보여준다. 우리는 아침을 먹고 폰데베드라로 이동하기 위해 10시30분 비고행 버스를 타고 비고에서 폰테베드라행 버스로 갈아타고 이곳으로 왔다. 버스에는 폰테베드라로 이동하는 승객들이 대부분이다. 어느 정류장에서 할머니와 할아버지 내외가 타시는데 두분이 배낭을 메고 할머니는 스틱을 들고 타신다. 외국 사람들은 빨리 노화 되기 때문에 나이를 알기는 쉽지 않지만 언듯 봐서 75세정도는 되어 보이는듯 했다. 할머니가 먼저 버스에 오르는데 스페인 사람이 아닌듯하다. 왜냐하면 보통승객들은 행선지를 말하고 버스요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