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걸어갈 사람이 생겼습니다 ㅡ 한비야. 안토니우스 반 주트펀 이책은 느즈막히 특별한 인연으로 부부가 된 두사람의 각각 하나에서 둘의 공동체 생활을 하는 모습에서 우리가 잃어버리고 놓쳐버린 오랜 생활 습성을 깨우쳐주는 부부의 인격적 모습을 이책에서 느껴본다. 2002년 아프가니스탄 북부 헤라트의 한 긴급구호 현장에서 처음 알게 된 안토니우스 반 주트펀과 멘토, 친구, 연인 관계를 거쳐 만난 지 15년 만에 부부가 되었다. 1년에 3개월은 네덜란드에서 산다. 남편 안톤을 만나 미리 하기와 아무것도 안 하기의 기술을 배워가고 있다. 남편 안톤과 함께 쓴 『함께 걸어갈 사람이 생겼습니다』는 그녀의 첫 번째 공저서이다. 평지가 많은 나라에서 태어났다. 무엇이든 미리 준비하는 원칙주의자. 아내 비야를 만나 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