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본 것을당신도 볼 수 있다면 - 정우성
배우 정우성씨가 유엔난민기구의 제안을 받아 친선대사로 활동하다 명예사절단이 되어 본격적인 난민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방문한 국가와 난민이야기를 보다 널리 전하고 싶은 마음으로 책을 냈다.
난민들의 삶을 직접 마주한 정우성, 그가 우리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정우성. 2014년부터 매해 한 차례 이상 해외 난민촌을 찾아 난민을 직접 만나 그들의 소식을 우리 사회에 전해온 그가 그동안 난민 보호 활동을 하며 만난 이들의 이야기와 난민 문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내가 본 것을 당신도 볼 수 있다면』을 통해 들려준다.
그동안 저자가 만난 난민 그 누구도 스스로 난민의 길을 선택하지 않았다. 그들은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의 터전을 떠날 수밖에 없었으며, 언젠가는 반드시 집으로 돌아가는 것을 꿈꾼다. 저자는 누구라도 난민촌에서 난민들을 만나 직접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다면, 그들을 도와야 한다는 사실과 유엔난민기구의 역할에 대해 의문을 품지 않을 것이라고 이야기하며 이 책을 통해 자신이 이런 확신을 갖기까지 경험한 것들을 나누고자 한다.
우리 모두가 서로를 더욱 사랑하고 존중하는, 보다 나은 세상을 꿈꾸며 모두가 평화롭게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바라는 저자는 난민 문제에 대해 온정적으로만 접근하지 않는다. 궁극적으로 난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제 사회 차원에서 정치적 해결 방안을 찾아야 하고, 이를 위해 각국에서의 여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난민 문제에 관심을 갖는 것 그 자체가 매우 중요한 참여임을 일깨워준다.
본문 중에서ㅡ
인구 97만의 작은 나라 지부티.
그 안에서도 인구 8,000의 작은 도시 오복.
정부가 오복에 있는 마르카지 난민 캠프를 이전하려하자 "이 지역에 있는 것을 나눠서 살수있다." 며 캠프 이전에 반대한 지역 주민들의 모습을 보면, 경제적 풍요만으로 선진국과 후진국을 구분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떠오른다.
배우 정우성씨가 유엔난민기구의 제안을 받아 친선대사로 활동하다 명예사절단이 되어 본격적인 난민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방문한 국가와 난민이야기를 보다 널리 전하고 싶은 마음으로 책을 냈다.
난민들의 삶을 직접 마주한 정우성, 그가 우리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정우성. 2014년부터 매해 한 차례 이상 해외 난민촌을 찾아 난민을 직접 만나 그들의 소식을 우리 사회에 전해온 그가 그동안 난민 보호 활동을 하며 만난 이들의 이야기와 난민 문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내가 본 것을 당신도 볼 수 있다면』을 통해 들려준다.
그동안 저자가 만난 난민 그 누구도 스스로 난민의 길을 선택하지 않았다. 그들은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의 터전을 떠날 수밖에 없었으며, 언젠가는 반드시 집으로 돌아가는 것을 꿈꾼다. 저자는 누구라도 난민촌에서 난민들을 만나 직접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다면, 그들을 도와야 한다는 사실과 유엔난민기구의 역할에 대해 의문을 품지 않을 것이라고 이야기하며 이 책을 통해 자신이 이런 확신을 갖기까지 경험한 것들을 나누고자 한다.
우리 모두가 서로를 더욱 사랑하고 존중하는, 보다 나은 세상을 꿈꾸며 모두가 평화롭게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바라는 저자는 난민 문제에 대해 온정적으로만 접근하지 않는다. 궁극적으로 난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제 사회 차원에서 정치적 해결 방안을 찾아야 하고, 이를 위해 각국에서의 여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난민 문제에 관심을 갖는 것 그 자체가 매우 중요한 참여임을 일깨워준다.
본문 중에서ㅡ
인구 97만의 작은 나라 지부티.
그 안에서도 인구 8,000의 작은 도시 오복.
정부가 오복에 있는 마르카지 난민 캠프를 이전하려하자 "이 지역에 있는 것을 나눠서 살수있다." 며 캠프 이전에 반대한 지역 주민들의 모습을 보면, 경제적 풍요만으로 선진국과 후진국을 구분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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