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제31일차. 망상해변ㅡ옥계시장ㅡ정동진역 23km 2020년6월9일 .화요일. 맑음 오늘은 숙소를 나서니 이른 시간인데도 더위가 만만치 않을것 같은 느낌이다 숙소와 해변을 연결하는 오버브리지를 건너와 뒤 돌아보니 호텔의 규모가 얼마나 큰지 경주보문단지를 보는듯 거대하다. 호텔에 갖추어 놓은 시설들은 다양하고 어마 어마하다. 아마도 추측하건데 중국 투자자인듯한 느낌이 든다. 호텔은 세군대로 나뉘어져있고 공원 산책길은 온갖수석과 조경들 동물원 헬스장 찜질방 수영장 여러가지 편의시설이 한타운을 이루고 있었다 오늘은 강원도 중에서도 삼척시를 지나 동해시를 지나 강릉시로 들어 가는 날이다 오늘 걷는 망상해변부터의 34코스는 산길과 해변길로 갈라진다 산길이 제대로 안내 되어있지 않고 멧돼지 출몰이 있다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