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랑길59코스 : 사천비치모텔- 홍원항- 춘장대해변-부사방조제- 무창포해변 - 용두해변 - 남포방조제 -대천해변. 30km. 쉬움. 구름 어제 숙소 주인은 온돌방을 주면서 황토구들방이라 자고나면 몸이 개운할거라는 안내처럼 밤사이 깊고 편하게 숙면을 취했다. 추석 명절인 아침에는 식사하는 곳이 없어 주인이 주신 송편과 고구마와 두유로 간단히 먹고 7시에 출발한다. 오늘은 숙소에서 춘장대까지 4.4km를 걷고 다음코스인 59코스 대천해변까지 28km를 걸어야 한다 오늘의 포인트는 사천시에서 보령시로 넘어가는 것과 부사방조제(3.5km)와 남포방조제(3.7km) 7.2km를 걸어야 하는 방조제길로 단순히 바다,방조제길,차도이 세가지만 있고 직선길이라 인내심이 요구되는 지루한길을 걷는 날이다. 무창포해변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