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퓌길 27일차. Montreal ㅡ Eauze 18.5km Gite En Chenmin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비로 질척이던 진흙탕길도 걷기에 좀 나아지는듯 하고 어제는 빨래를 해서 햇볕 드는 곳에 널었더니 바람에 저녁이 되어서 잘 말랐다. 아침 출발하는데 주인남자가 문앞에 나와 인사하며한팀씩 사진을 찍어준다. 숙소는 엄마와 아들이 운영하고 엄마는 주방을 담당하고 아들이 순례자에게 방을 배정하며 유모가 많고 코머디언 모양 말과 표정으로 웃기며 분위기를 기분 좋게 한다. 우리에게도 2인실 더블침대를 내어주며 같이 자라고 배려해주어 편하게 잠을 잤다 저녁식사후 카미노의미에 대해 설명하며 울뜨레아 노래를 다같이 부르고 카미노 콤포스텔라 노래를 틀어 주며 듣게 하고 순례자들을 격려해 주었다 주인은 스페인산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