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랑길(West Coast) 85

서해랑길.60코스/61코스ㅡ 대천해변 - 대천방조제 - 깊은골버스정류장 - 갈매못순교성지 - 충정수영성

60코스 : 17.2km 대천해변 - 대천방조제 - 깊은골버스정류장. 61코스 : 8.7km 깊은골버스정류장 - 갈매못순교성지 - 충정수영성. 27km. 쉬움. 맑음 배낭을 메고 밖으로나오니 아직 어둠이 깔려있고 광장에는 어둠속에 조용하다. 대천항 인근에서 아침식사를 한다기에 식사를 할겸 들어가니 아직 준비가 않되었단다. 항구 앞 편이점에 들려 김밥과 라면으로 아침을 먹고 출발한다. 밤사이 비가 많이 내렸는지 길은 젖어있고 흙길에는 물구덩이가 있다. 하늘과 공기는 비온 후라 상쾌하고 해가 떠오르니 하늘과 구름도 가을 하늘이다. 오늘도 대천방조제를 길게 걷는다. 지나가는 차를 볼때마다 타고 싶은 마음이 솟구치지만 묵묵히 먼 방조제 끝을 바라보며 한없이 걷는다. 지난번에도 산길에서 밤을 많이 주워 숙박주인께..

서해랑길59코스 : 사천비치모텔- 홍원항- 춘장대해변-부사방조제- 무창포해변 - 용두해변 - 남포방조제 -대천해변.

서해랑길59코스 : 사천비치모텔- 홍원항- 춘장대해변-부사방조제- 무창포해변 - 용두해변 - 남포방조제 -대천해변. 30km. 쉬움. 구름 어제 숙소 주인은 온돌방을 주면서 황토구들방이라 자고나면 몸이 개운할거라는 안내처럼 밤사이 깊고 편하게 숙면을 취했다. 추석 명절인 아침에는 식사하는 곳이 없어 주인이 주신 송편과 고구마와 두유로 간단히 먹고 7시에 출발한다. 오늘은 숙소에서 춘장대까지 4.4km를 걷고 다음코스인 59코스 대천해변까지 28km를 걸어야 한다 오늘의 포인트는 사천시에서 보령시로 넘어가는 것과 부사방조제(3.5km)와 남포방조제(3.7km) 7.2km를 걸어야 하는 방조제길로 단순히 바다,방조제길,차도이 세가지만 있고 직선길이라 인내심이 요구되는 지루한길을 걷는 날이다. 무창포해변은 마..

서해랑길.57코스/58코스 : 송석리와석노인정ㅡ선도리갯벌체험장ㅡ띠섬목해수욕장ㅡ 서천비치모텔.

서해랑길.57코스/58코스 : *57코스: 15.9km 송석리와석노인정ㅡ다사항ㅡ비인해변 ㅡ선도리갯벌체험장 *58코스: 12.5km 선도리갯벌체험장ㅡ띠섬목해수욕장ㅡ 서도초교ㅡ 서천비치모텔 * 28.7km. 쉬움. 맑음 오늘은 57코스와 58코스를 걷기로 하고 숙소에서 06시에 나와 서천터미널 기사식당(연자네 칼국수)에서 아침식사를 하기로 하였기에 들어서는데 어제 아침식사 시간을 문의했던 기억을 하시고 반갑게 맞아주신다. 이곳은 버스기사분들이 식사하는곳으로 간단하면서 깔끔하다. 밥도 맛있고 오징어국과 계란후라이, 파김치,도라지무침,김등 반찬들도 맛있어 아침을 든든히 먹고 출발한다. 오늘 송석리와석노인정으로 06시50분 버스를 타고 시작점으로 이동하는 버스에는 우리 둘만 탄 버스택시이다. 어제는 비가 내려 걷..

서해랑길 56코스: 장항도선착장입구ㅡ송석리노인회관.

2023.9.27 서해랑길56코스. 14.2km. 쉬움. 비 56코스~76코스/서천 ㅡ 태안까지 걷기 위해 집을 나선다. 서울은 비가 오늘이 삼일째 계속 내린다. 이른아침에 배낭을 메고 나서는 기분은 오래간만이어서인지 마치 소풍을 가는듯 조금은 들뜬 기분이다. 센트럴고속터미널에서 08시15분 군산행버스를 타고 군산에서 장항항으로 이동하면 56코스 시작점이다. 군산에 있는 채바오로형제가 차로 마중을 나와 장항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었다. 우리는 장항항 인근 식당 길벗식당에서 함께한 점심은 북어국 백반으로 반찬도 많고 밥이 찹쌀이 들어가 참 맛있게 먹었다. 56코스 시작점에서 인증샷을 지인이 찍어 주어 항상 아내 혼자 배경으로 찍었는데 오늘은 함께 찍을 수 있었다. 배낭을 메고 스틱도 꺼내 들고 길을 걸으니..

*서해랑길 102코스 : 외포항ㅡ 창후항 *서해랑길 103코스 : 창후항 ㅡ 강화 평화 전망대

*서해랑길 102코스 : 외포항ㅡ 창후항 10.9km. 난이도 보통. 2시간40분 *서해랑길 103코스 : 창후항 ㅡ 강화 평화 전망대 13.2km. 난이도 어려움. 3시간50분 외포항-예수의 성모수녀원-황청저수지-계룡돈대- 망월돈대- 황청1리마을회관- 창후항-송산 삼거리-양사파출소-양사면사무소-등산로시작- 저담산-성덕산(215m)-별악봉(167m)-평화전망대 어제는 집에서 5시50분에 나와 시작점 출발시간이 09시40분이었으니 이동시간이 3시간50분이나 소요되었다. 집까지 왕복 이동시간이 많이 걸려 걷기를 끝내고 외포항인근 숙소에서 머물기로 하고 바로 숙소로 들어왔다. 어제 준비한것으로 간단한 아침식사를 하고 07시에 숙소를 나선다. 숙소앞은 해변도로로 대형트럭이 많이 다녀 안전에 조심 하며 길을 걷는..

서해랑길 100코스:전등사입구 - 곤릉버스정류장. 101코스:곤릉 버스정류장 인천가톨릭대학교 - 외포항.

100코스:전등사입구 - 곤릉버스정류장 : 8.9km 101코스:곤릉 버스정류장 인천가톨릭대학교 - 외포항 : 13.4km 전능사입구 -연등국제선원 - 이규보선생묘 - 곤릉버스정류장 -강화가릉 - 양도면사무소 - 순창식당 - 건평항 - 외포항 05시50분에 집을 나서니 아침공기가 차갑게 느껴진다. 봄이 왔다가 다시 겨울로 돌아간 느낌이다 그래도 다시 걷는다는 마음이 발걸음을 가볍게 한다. 서울역에서 공항철도를 타고 김포골드라인 으로 환승하여 구래역에 도착 했다 확실히 철도가 빠르다. 구래역에서 70번 버스로 환승하는데 배차간격이 긴 노선이라 40분을 기다려야 했다. 전등사입구에서 내려 100코스를 이어 시작한다 초지대교를 건너 계속 큰차도길(초지로)를 따라 걸었던 길은 길상초등학교 앞쪽으로 접어들면서 큰..

서해랑길99코스. 가현산입구ㅡ 대명포구.서해랑길100코스(일부). 전등사입구

서해랑길99코스. 가현산입구ㅡ 대명포구. 13.8km 서해랑길100코스(일부). 대명포구ㅡ전등사입구 13.2km. 난이도 어려움 서해랑길99코스. 가현산입구ㅡ 대명포구. 13.1km 서해랑길100코스(일부). 대명포구ㅡ전등사입구 13.2km. 난이도 어려움 검암역 - 90번 버스 - 향도 해병2시단 하차 - 학운산 - 수안산 - 수안산성 - 승마산 - 대명포구 - 초지대교 - 전등사 입구- 이규보선생묘. 어제는 서해랑길을 쉬고 친구부부와 양평물소리길 5코스를 함께 걸어 용문시장 5일장을 구경하고 단골집에 들려 수수부꾸미와 녹두빈대떡,메밀전병에 막걸리 한잔하며 친구부부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늘도 이른시간인 5시40분쯤 집을 나선다. 아침기온은 오늘도 포근하고 완연한 봄날씨라 걷기에 좋다. 4호선,공항철..

서해랑길98코스. 검암역 ㅡ 가현산입구

서해랑길98코스. 검암역 ㅡ 가현산입구 11.7km. 난이도 어려움 서해랑길98코스. 검암역 ㅡ 가현산입구 11.7km. 난이도 어려움 검암역 - 시천교 - 독정역 - 할매산 - 마천역 - 가현산세자봉 - 묘각사입구 - 가현산 - 가현정 아침 기온이 어제보다 온화하다. 어제는 영하3도에 바람도 불어 추웠는데 집을 나선 발걸음도 날씨처럼 가볍다. 검암역에 7시40분에 도착하여 98코스를 시작하기위해 트랭글을 켜고 진행하는데 길을 찾지 못하겠다. 두리번 거리며 지도를 자세히보니 시천교를 넘어가는 방향인데 다리 위로 올라야하는 것을 생각못하고 지상에서 길을 찾은 것이다. 옆에 다리위로 오르는 엘레베이터가 있어 방향을 찾을수 있었다. 다리위로 올라보니 검암역 버스정류장도 그곳에 있다. 오늘코스는 할매산과 가현산..

서해랑길 97코스. 대우하나아파트ㅡ 검암역

서해랑길 97코스. 대우하나아파트ㅡ 검암역 14.3km. 난이도 어려움(+++) 서해랑길 97코스. 대우하나아파트ㅡ 검암역 14.3km. 난이도 어려움.(+++) 가정역 -대우하나아파트 정류장 - 천마산-중구봉 계양산산림욕장 -계양문화회관 - 피고개산-검암역. 학교가 방학을 끝내고 개학을 해서 인지 오늘은 차안에 학생들로 가득하고 서로 밀린 이야기를 하는듯 젊음과 발랄함으로 가득하다. 주안역에서 가정역으로 이동하여 97코스시작점 으로 간다 아침 기온이 바람이 불어 더욱 쌀쌀하게 느껴지며 봄이 오는것을 시샘하는지 목과 바지사이로 찬바람이 스며든다. 큰길에서 골목으로 접어들고 곧 언덕길로 오른다 끝지점 검암주택가로 내려 서기까지 산을 계속 오르고 내리고 때로는 아주 가파른 경사 산길도 지나야 하는 난이도가 ..

서해랑길96코스. 자유공원입구 ㅡ 대우하나아파트

서해랑길96코스. 자유공원입구 ㅡ 대우하나아파트(가정역 인근) 인천역ㅡ차이나타운ㅡ자유공원ㅡ송림오거리ㅡ가재울사거리ㅡ철마산ㅡ보각사ㅡ원적산ㅡ 가정역. 15km. 난이도.어려움 어제는 코스 종점이 차이나타운이라 희래객 중국식당에서 식사를 하니 참 맛있는 식사였다. 8시10분경 인천역에 도착하여 차이나타운을 지나 시작점 자유공원 입구로 이동한다. 인천역에서 차도를 건너면 바로 차이나타운입구로 어제 점심 때는 관광객이 식당과 가게앞에 많았는데 이른 시간이어서 인지 거리에는 한가롭고 인적이 보이지 않는다 여유롭게 사진도 찍고 거리 조형물도 여유롭게 볼 수 있었다. 자유공원에 오르니 맥아더장군 동상과 국군동상이 세워져있어 6.25 인천상륙작전을 상기시킨다. 자유공원을 내려오면 주택가 골목을 지나 차도길을 따라 걸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