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길 8. Navarrete

*19일 목요일 8일차

        Navarrete 2일차

        2인실, 25유로

 

오늘은 하루 쉬어 가는 날이다.

나는 한국에서 출발전에 성사를 보았는데,

보석이 산티아고길을 가면서 살아온 날들을 처음부터 묵상하고, 이 길에서 무엇을 얻고 변화 될려고 하지말고 그냥 있는 그대로 보고 받아드리라는 보속의 말씀을 듣고 이 길을 걸으며 묵상하고 기도 합니다.

이 길에서는 순례자들 끼리 만나면 “올라” 도는“부엔 카미노”라고 서로 인사하고

마주치는 동네 할아버지, 할머니들도 좋은 순례길 되라고“부엔 카마노” 인사를 건냅니다.

저는 이길을 걸으며 제 자신을 위해 많은 기도와 오늘 하루 실천 할 수 있기를 기도해 봅니다.

하루 하루를 아내와 긴 여정 속에서 실천하고, 인내하고, 결심하며 지나치는 성당마다 기도하면서

내 마음 속에 주님께서 함께 하시기를 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