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금요일. 31일차. 맑음
Lugo 2일차
오늘은 하루 쉬면서 루고의 성벽 위를 걷고 성안 주위 곳곳을 돌아 보았다.
이 도시는 생기가 있고 많은 사람들이 차를 마시고 맥주를 마시며 즐거운 생활의 모습의 분위기이다.
무엇보다 어제 대성당에 미사에 참석하였을 때 많은 분들이 미사 참례를 하고 성당의 규모가 대단하게 인산적이었다.
특히 어제는 큰행사가 있는 날인지 추기경님과 주교님, 많은 신부님들이 오셔서 함께 미사를 드리고 성체 거동까지 하였으며
성시간 전례까지 드릴 수 있는 은총의 날이었다.
오늘도 12시에 미사에 참석하니 많은 교우들이 평일미사를 드리고 있었다.
주님께서는 어디에서나 현존하심을 느낄 수 있었다.
성벽을 한바퀴 돌고 동네 구경을 하면서 느긋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이런 여행이 참 좋다.
주님 감사 합니다.
북킹닷컴으로 산티아고, 파티마, 멜리데 숙소를 북킹닷컴으로 예약을 하였다.
내일은 멜리데까지 가는 날이다.
아내의 발상태를 생각해서 무리하지 않고 버스로 이동 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그곳에서 산티아고까지 걸어서 입성하면 걷는 일정은 끝나고 여행을 하면서 여유롭게 지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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