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ino Norte(Irun-Primitivo)

북쪽길 12. Santillana - Camillas.

나타나엘 2019. 2. 20. 14:57

*28일. 일요일. 12일차. 흐림

     Santillana - Camillas. 23km

     Alb. Villa de Comillas Hostel. 35유로.

 

아쉬움을 남기고 6시20분 Camillas를 향해 출발하는데 유성호씨가 나와서 배웅을 해준다. 또 언제 만날 수 있을 런지.

어제 저녁 숙소앞 수녀원 성당에서 성무 일도를 바치는 수녀님의 기도와 특전미사를 드릴 수 있는 은총의 시간을 가졌다

길을 걷다보니 날씨가 점점 흐려져 비가 내릴것 같아 부지런히 걸어 도착하니 1시경 이었다.

알베르게에 도착하니 3시에 오픈한다기에 인근에 있는 호스텔에 숙소를 정 하였다.

숙소는 너무 쾌적하고 편안해 무척 흡족 하였다.

걸어 오는 도중에도 알베르게가 곳곳이 있었다.

이번 북쪽길은 주님께서 많은 사랑으로 인도해 주심을 감사드린다.

우리는 호스텔에 숙소를 정하고 슈퍼를 들려서 식사를 하러 갔는데 그동안 만났던 외국인 부부를 만나 인사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