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토요일. 11일차
Santillana. 2일차
이곳 분위기에 매료 되어 하루 더 Santillana에서 휴식을 취하며 주위를 돌러 보기로 하였다.
알베르게는 청결하고 편안하며 알타마라 동굴도 가고 이곳 중세도시의 마을도 둘러보고 성당 미사도 드릴수 있는 곳이라 망설임 없이 이곳에 있게 되었다.
알타미라 동굴은 이곳에서 2km 정도 떨어져 있어 걸어 갈수 있었다.
동굴 관람을 끝내고 입구를 보니 한국인 그룹관광팀이 보여 인사를 나누다보니 정양모신부님 인솔로 스페인 성지순례를 오신분들 이었다.
신부님꼐 인사를 드리다보니 신부님꼐서 점심식사를 초대해 주셔서 일행들과 같이 식사를 하며 사랑으로 대해 주셨다.
식사가 끝나고 일행은 출발을 위해 헤어지는데 신부님께서 와인 2병과 빵, 된장국 스프, 고추장등 많은 것을 챙겨 주시기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으며
여행을 무사히 끝내시기를 인사드리며 헤어졌다.
신부님께서 다정하게 대해 주시는 모습이 예수님께서 베풀어 주신 사랑 처럼 느껴졌다.
숙소에 돌아 와보니 유성호씨가 도착해 있었다.
숙소앞 수녀원에서 기도와 미사를 드렸다.
미사 후 숙소에서 유성호씨와 같이 신부님을 만나서 융성한 대접을 받은 것과 신부님이 주신 와인과 빵, 빠에야, 복숭아, 과자로 저녁식사를 하며
서로의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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