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랑길83코스. 복우리 나눔숲ㅡ인주공단교차로15.2km
2022. 10.6.금요일
오늘 출발지점은 산업도로와 삽교호수 공원을 지나 삽교방조제로 연결되는 길로 산업도로 에는 대형트럭들이 줄을 지어다녀 걷기에 부산 서럽고 소음과 먼지로 빨리 벗어 나고 싶어 발걸음을 재촉하지만 제자리 걸음 인듯 하다.
소란 스러운 산업도로를 지나 해안길로 접어드니 바다를 보며 한적한 길이 이어지고 주변공원과 멋진건물이 잘 조성되어 있는 이층으로 위치한 카페에서 바다를 바라보는 뷰가 너무 좋아 보이는 곳이다
시간이 여유롭다면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저녁놀을 감상하고 싶은 마음이다
다음을 기약하고 그곳을 지나니 음섬포구, 맷돌포선착장을 지나 삽교호공원까지 9km 정도까지가 83코스의 아름다운길 같다
삽교호수공원에는 놀이기구도 있고 조형물과 잔디공원이 잘조성되어 이었고 그곳에서 역방향으로 걸어오는 김진호씨를 만나게 되었다.
김진호씨는 자매님이 준비해주신 군고구마와 열무물김치ㅡ방문했을 때 너무 맛있어 얼마나 먹었는지 모른다.ㅡ 사과와 감을 가져 오셔서 공원에서
자리를잡고 간식을 같이 나누어 먹어니
군고구마와 물김치는 환상의 맛이어서 국물까지 모두 먹었다.
삽교공윈까지 우리는 8km 김진호씨는 6km정도 걸어 온 구간이다.
오늘 오전 날씨는 바람이 불고 어제보다 기온이 좀 내려가 그늘에 앉으면 선선함이 느껴지고 바람이 그치면 약간의 더위지만
바람이 많이 불어 더위를 식혀주어 걷기에 좋고 하늘은 파란하늘에 뭉개구름이 수를놓아 가을하늘을 연출해주었다.
올가을은 가을의 정취를 충분히 느끼게 하는것 같다
종점에 도착하니 종점게시판옆에 차가 주차해 있어 나는 차를 몰고 시작점으로 역방향으로걷고있는 김진호씨를 만나러 출발해 도착하니 김진호씨는 아직 도착하지 않았는지 보이지 않고 잠시 후 저멀리 모습을 보인다.
우리는 점심으로 인근 중국집에 들려
자장면과 튀김만두로 조금늦은 점심을 먹어니 걷고 난후여서 인지 맛있게 잘 먹었다
이렇게 당진구간 4코스구간을 김진호씨와 함께 머물면서 차로 출발점과 돌아오는 이동을 도움받으며 대중교통을 이용의 불편함을 해소해주셔서 편하게 쉴수 있었고 맛 있는 식사도 준비해주셔서
힘들지 않게 당진구간을 끝낼수 있었다.
당진에서의 추억을 끝내고 아산으로 도착해 새로운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내일부터는 배낭을 지고 걸어야 한다.
내일도 새로운길을 기대하며 감사의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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