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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천 개의 인생에서 배운 것들 ㅡ 김도윤

저자는 그땐 미처 몰랐지만 이제는 알게 된 소중한 것과 그와 관련된 기억을 50편의 에피소드에 담아냈다.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사랑과 그에 얽힌 추억들, 너무 오랜 뒤에 알아차린 행복에 대한 아쉬움, 지나고 나서야 보이는 가장 값진 것에 대한 이야기다. 저자에게 가장 소중하고 아쉬웠던 관계는 엄마라는 존재였기에 엄마와의 에피소드를 많이 담았고, 가족과 친구, 반려동물 등의 관계에서 일어난 따스하고 감동적인, 때로는 먹먹한 이야기들도 다뤘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잊고 지내왔던 평생의 행복을 발견하게 될 것이며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될 것이다.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책 (Book read) 2024.07.22

노란 손수건 ㅡ 오천석

2007년 특별 소장판 『노란 손수건』. 우리 이웃의 감동적인 실화를 들려줌으로써, 시간을 뛰어넘어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노란 손수건〉의 초판 발행 30주년과 200쇄 출간을 기념하여 만들어진 특별 소장판이다. 용기와 신념을 통해 자신에게 처한 위기를 극복해낸 우리 이웃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들려준다. 〈노란 손수건〉은 제1권의 초판이 1977년에 나온 후, 30년 간 200쇄 이상 출간하면서, 변함없는 사랑을 받아온 우리 출판계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중 하나다. 가난한 사람들, 상처받은 사람을, 고통스러워하는 사람들, 절망에 빠진 사람들, 의욕을 잃은 사람들 등을 위로하는 감동과 희망, 용기와 격려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책은 그러한 〈노란 손수건〉의 제1권부터 제3권까지 중 뭉쿨하고 감동적인 이야기..

책 (Book read) 2024.07.21

찌그러져도 동그라미 입니다ㅡ김창완

『찌그러져도 동그라미입니다』는 김창완이 SBS 파워FM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에서 청취자들에게 답한 편지와 매일 아침 직접 쓴 오프닝을 엮었다. 손으로 그린 47개의 동그라미 중 두어 개만 그럴듯한 것처럼, 회사생활도 47일 중 이틀이 동그라면 동그란 것이라고 위로한 편지는 SNS와 블로그에 오랫동안 화제가 되었다. 돌아가신 할머니를 잊지 못해 괴로워하는 청취자에게 산울림 막내 김창익을 잃은 상실감을 고백하며 건넨 편지도 눈물겹고 따스하다. 『찌그러져도 동그라미입니다』에는 따뜻한 격려뿐 아니라 어그러진 일상에 실망할 것 없고, 매일매일 만들어지는 졸작들도 그 자체로 예쁘다는 김창완만의 인생관이 담겨 있다. 또한 어제의 슬픔과 비애를 ‘뭐, 별거냐?’ 하며 대수롭지 않게 털어버리고 오늘의 자전거..

책 (Book read) 2024.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