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수요일. 22일차. 맑음
Grado. - Salas. 22km
Alb. Hotel Soto. 30유로. 배낭5유로
프리미티보 2구간.
좋은 날씨에 속에 2구간을 걷기 위해 아침식사를 한후 출발하려 할때 어제 저녁식사를 함께한 이스라엘부부 아브라함과 안나스가 함께 가자고 했다.
프리미티보를 걷기 위해 어제 첫날을 걸었고 오늘 두번째 날이라고 했다. 같이 출발 하였으나 10분 정도 지나자 서로의 걷는 속도가 맞지 않아 우리가 앞서게 되었다.
오늘 걷는 길이 산을 계속 치고 오르는 난이도가 있는 힘든 길이다. 언덕 길은 계속 이어진다. 오늘이 제일 힘든 길인 것같다.
우리는 이스라엘부부와 점점 더 멀어지는 것같았다. 길을 가면서 조금 기다려도 보았으나 보이지 않아 먼길을 오다보니 마음에 걸렸다.
쉴수 있는 카페도 없어 거의 쉬지도 못하고 오다 보니 1시40분경에 숙소에 도착할 수 있어다.
오늘 길은 많이 힘든 길이었다.
다행이 짐 하나를 부치고 온것이 얼마나 다행 인지 모른다.
이 길에서는 계속 매고 오다 처음 짐을 부치고 나니 얼마나 몸이 가벼운지
우리의 삶에도 짐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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