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파랑길(South Coast)

남파랑길.제55일차.73,74코스: 대전해수욕장- 내로마을회관- 남양버스정류장.

나타나엘 2021. 5. 29. 17:33





































*남파랑길.제55일차.
73코스: 대전해수욕장- 내로마을회관.18.3km
74코스: 남양버스정류장- 남양버스정류장.
9.3km
28km.

오늘도 대전해수욕장으로 6시에 출발하는 첫차를 타기위해 5시전부터 준비를 하고 아침을 간단히 먹고 터미널로 향했다
다른날과 마찬가지로 오늘도 정류장마다 손님이 없어 20분만에 73코스 출발점인 대전 해수욕장에 도착 했다
대전해수욕장의 소나무숲 길과 해수욕장의 아침 모습이 어제 오후에 모습과는 다른 모습으로 보며진다.

고흥코스는 도착점과 출발점이 마을 정류장으로 되어있어 군내버스를 이용하면 출발점에 도착해서 바로 출발 하기가 좋아 고흥터미널 이곳을 베이스캠프로 정하기를 아주 잘한것 같다
숙소찾기 위해 고민하지 않아도 되고 터미널인근 숙소는 가격도 착하고 인근에 식당도 많아 도보여행자 에게는 여러가지로 편리하다

오늘은 73코스와74코스를 걷기로 한다
이코스도 시골 농로길과 갯벌과 해안 도로길로 잘 어우러진 모습과 메타세콰이어의 노송의 아름다음을 보여주며 조금의 오르내림이 있지만 편하게 걸을수 있었다

인적이 없어 조용하게 걷기는 좋지만 무언가 조금 힘듬이 느껴지는것은 새로움이 없기 때문인지 아니면 하루종일 우리외에는 걷는 동행을 만날수 없어서 인지도 모르겠다

특히 코로나로 마을에 들어서도 노인정과 마을회관모든 곳이 문을 닫아 걷는 동안 사람을 만날수가 없다

이제 내일이면 고흥코스를 끝내고 벌교에서 하루를 머물고 보성 장흥 강진으로 진행하게 된다

고흥코스를 돌면서 고흥의 분위기를 깊히 보며 느낄수 있었다

오늘도 긴코스를 무탈하게 걸을수 있었고 또 주일특전미사를 고흥성당에서 드릴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주님께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