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은 정호승 시인의 어른을 위한 동화집이다.
시로써 많은 위안을 준 시인이기에 이 짧은 동화들은 함축되어 있는 그의 시 만큼이나
작은 감동을 안겨줘 일상에 지친 어른들이 읽기에 소박하면서도 소소한 스토리가 들어있어
또 다른 작은 위로와 영혼을 가다듬어 준다.
사랑은 결국 사랑을 필요로 합니다.
사랑은 사랑 이외에 아무것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삶을 완성시킬 수 있는 것은 오직 사랑뿐입니다.
사랑은 인간 삶의 절대조건입니다.
이 책은 사랑에 관한 책이며 용서에 관한 책입니다.
동화의 방법으로 사랑을 이해하고 용서를 실천하기 위해 쓴 책입니다.
저는 이 책을 통하여 내 인생의 사랑의 완성에 무엇이 진정 필요한 것인지
누구나 깊게 깨달을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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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봄을 기다리며
_정호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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