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치앙마이는 태국 북쪽에 위치해 있는 작은 소도시이다.
태국 GNP는 약 7,300불 정도이고
국민성은 온화하고 친절하고 조용하다.
특히 교통문화는 선진국 수준이다.
신호등이나 횡단보도 신호등이 없다.
자전거,오토바이는 베트남보다는 적지만
중심가는 차량 통행이 많은데
자동차에서 울리는 경적 소리는
하루 종일 거리를 다녀도 들을 수가 없을 정도이다.
지금은 계절이 겨울철이라
비가 내리지 않는 건기이고 습도가 낮아
후덥지근한 더위는 없고
아침은 15도 한낮은 31도이다.
그늘은 시원하고 한낮 햇볕은 뜨겁지만
습도가 낮아서인지 덥다는 느낌은 없다.
오후 4시-5시가 되면 조용했던 도시는 꿈틀거리기 시작하여 6시쯤 해가 지고 어둠이 깔리면 광장이나 야시장은 등을 환히 밝힌 포장마차가 들어서고 인파가 몰리어 새로운 활기찬 모습으로 탈바꿈한다.
이곳 어디를 가든지 한국사람을 쉽게 마주한다
특히나 인기있는 식당에 가면 여기가 한국인지 외국인지 모를 정도이다.
이렇게 한국사람이 치앙마이를 많이 찾는 이유는
첫째 거리상 멀지 않고,
둘째 여름기온 이고,
셋째 물가가 저렴하고
네째 외국인을 위한 인프라가 잘 형성되어있다
그리고 골프족들이 겨울을 피해서 저렴하게 운동할수 있는 여건이여서 장기 채류자가 많다.
(회원증소지자: 27,000원/비소지자:6만원)
겨울방학을 이용 여행하는 젊은이들도 많다.
치아마이 올드타운은 사방 1.2km 정사각형의 지형으로 되어 있고 동,서,남,북에 문이 있다.
저녁 때가 되면 문인근에 야간 마켓이 서고
일요일이면 동쪽문 광장에 쇼 행사장이 형성되고 올드타운 중앙 도로를 중심으로 야간마켓이 형성되며 치앙마이에 방문한 외국인이 모두 몰린듯 제대로 걸을 수가 없을 정도로 복잡하다.
이곳이 유명한 선데이 마켓이다.
음식은 채소,쌀국수,볶음밥이 기본이고 다른 음식을 곁드려 먹는다.
채소와 국수로 된 음식은 보통 50~100밧트(2,000~4,000원),
고기가 들어간 음식은 150~200밧트(6,000~8,000원),
숯불구이 통닭 한마리 180밧트(7,200원) 음식 값에 비해 술 가격은 비싼 편이다.
맥주 한병 60~110밧트(2,400~4,400원)
이곳은 유원지, 관광지,일반식당, 레스토랑등의
음식가격이 우리나라 처럼 장소에 따라 다르지 않고 어느곳이든 장소가 좋은곳도 큰차이 없이 음식가격이 거의 같다
일인당 1만원이면 고급스런 식사를 할수있다.
음식은 이질감 없이 대부분 먹을만 하다.
그중 '파파야 셀러드(쏨땀)' 이란 음식이 있는데 매운 맛으로 칼칼하고 아삭한 것이 다른 음식을 먹을 때 특히 육식을 먹을 때 곁드려 먹으면 좋다.
한식을 하는 식당도 여러곳 있다
이곳에 있다보면 돈 쓰는 맛이 난다.
한달살기는 이곳에서 흔이 볼 수있다.
원룸.콘도형.호텔등으로 관광객이 많아
시설과 가격도 여러종류로 다양하다.
장기 채류할 경우는 발품을 팔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교통수단은
쌍태우(빨간트럭). 툭툭(삼륜 자동차). 오토바이택시. 자전거. 스쿠터. 런터카. 공공버스. 그랩및택시 서비스(차량 호출 서비스). 걷기
태국 치앙마이의 교통수단 종류와 이용방법 - https://twintrip.tistory.com/4
관광지나 유원지를 방문 할 때 교통편은 다소 불편한편이고 'Grab'(차량 승용차 호출 서비스) 앱을 설치해 이용하것이 편리하지만 멀리 떨어져 있는 곳은
여행사 상품을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자유롭게 여행하는 것이 한계가 있고
렌트카를 이용하면 시간과 거리상 자유롭다.
그리고 이곳은 운전대가 우측에 있어 좌측통행이라 착각을 할수도 있어 각별히 유의 해야 한다.
관광도시로 중심가나 외각에
정원식,숲속 카페가 많고 레스토랑도 수준급이 많아 커피한잔하며 책을 보거나 인터넷을 하며 시간 보내기에 분위기도 좋고 편하게 개인시간을 보낼수 있다.
중심가를 조금 벗어나면 쉽게 숲 공원을 찾을 수있다.
중심가는 도로 사정과 인도 사정이 좋지 않아 차량 통행으로 먼지가 많고
특히나 농사로 밭을 불질러 태우는 시기에는 공기의 질이 나쁘다고 한다.
치앙마이 한달 살기와 제주도 한달 살기
비교하면 비용면으로 비슷한 경비가 될것이다.
제주도는 바다와 산과 숲이 함께 존재하고
공기의 질이 좋은 방면
이곳은 물가, 계절이 좋은 것 같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현지의 모든 것을 알만 하면
떠날 때라고 항상 여행중에 느껴지는 감정이다.
추위를 피해 이곳에 온것만으로도
나에게는 만족하는 치앙마이 한달 살기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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