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를 시작할 때 숙소위치를 기준으로 동쪽으로 또는 서쪽으로 숙소에서 가까운 올레길부터 걷기 시작하면서
점차적으로 먼곳으로 넓혀 나갔다.
올레길을 완주하면서 올레길에서 걷는 사람을 만난적은 다섯 손가락을 꼽기에도 남는다.
교통은 시외버스를 이용하다보니 출근, 등교시간, 차량 배차 간격등으로 오가며 버스를 이용하는 시간이 3-5시간이 된다.
제주에 여행 오면 렌트카를 이용해서 관광하는것에 비하면 꾀 많은 시간을 허비한다.
출발하기 전에 버스 출발시간을 하루전에 확인해야 되고 그 날의 끝나는 지점을 어디로 해야 되는지 버스정류장 위치를 미리 확인해 놓고 정한다. 올레길이 큰길과 멀리 떨어져 있을 때도 있고 큰길과 가까이 있을 때도 있기 때문이다.
돌아 올 때의 버스 시간표는 확인하지 않는다. 끝나는 시간을 버스시간에 맞추면 걷는데 부담이 되어 여유롭지 않다.
식사문제는 숙소를 정할 때 숙박비에 아침포함이 식사하는 시간과 비용면에서 좋다. 제주도는 식사비, 교통비가 만만치 않다.
아침에 식당을 찾아 다니는 시간과 불편을 줄일 수 있다.
점심은 올레길에서 매식을 하기란 불가능하기에 준비해서 가지고 가야한다.
시작에서 언급했지만은 구제주쪽이 생활하기에 편하다.
올레길 스템프 찍는 장소는 시작점 - 코스 중간 - 끝지점 이렇게 한코스에 세번을 찍게 되어 있다.
중간 지점 스템프 위치는 미리 알기 쉽지 않다.
우리는 완주증을 받기 위해 제주 올레길 사무실을 찾았다.
사무실 직원이 의심의 눈초리로 보며 가짜로 도장을 찍어 오는 분들도 있다며 축하의 인사보다는 섭섭한 말을 한다.
우리는 완주증을 들고 기념 사진을 찍었다.
갈치국은 오래전부터 고정관념으로 생선 비린 냄새와 맛이 날거라고 먹지 않았는데
마침 갈치국집이 있어 먹어보니 보기와 생각같지 않고 시언하고 담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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