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치 혼자서는 김훈이 독자 곁의 묵묵하고 다정한 이웃으로서 세상에 내보내는 단편집이다.
작가는 세속과 일상을 유심히 관찰한 끝에 특유의 강직한 문장으로 연약한 존재들의 인생사를 펼쳐낸다.
그 무엇보다 김훈 자신의 견문과 취재로부터 출발했을 이 단편들은 작가의 일상이 소설의 바탕이 되고, 소설쓰기가 곧 작가의 일상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며 문학 하는 행위 자체에 대한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책 (Book read)'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박자박 걸어요.ㅡ김홍신 (0) | 2024.08.25 |
---|---|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3ㅡ마치다 소노코 (0) | 2024.08.23 |
겪어보면 안다ㅡ김홍신 (0) | 2024.08.18 |
오팔세대.오늘이 더 행복한 이유 - 정기룡 (0) | 2024.08.16 |
기적을 만드는 사람들ㅡ김수혜외 다수 (0) | 2024.08.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