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티아고 길

  • 홈
  • 태그
  • 방명록

2024/09/24 1

나만 아는 풀꽃 향기ㅡ나태주.나민애

살아가다가 정말로 힘든 날이 있거든, 숨이 막힐 것 같은 날이 있거든 잠시 하늘을 올려다보아 다오. 어두운 밤하늘 빛나는 별빛 속에 너를 위해 손을 모으는 아빠의 마음과 기도가 있을 거라고 생각해 다오. (본문 중에서) 아버지, 가난이 반갑지는 않았지만 원망스럽지도 않았어요. 그건 ‘우리’의 것이었으니까요. 아버지가 나 대신 가난을 다 막아 줬으니까요. (본문 중에서) 소박하고 수수한 언어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풀꽃 시인, 나태주. 우리에게 익숙한 ‘시인 나태주’가 아닌 ‘아버지 나태주’로서 딸에게 전하는 담백하면서도 정갈한 문장과 딸 나민애 문학평론가의 애정 어린 답신을 한 권의 에세이로 묶었다. 『나만 아는 풀꽃 향기』는 아버지 나태주 시인과 딸 나민애 문학평론가가 함께 써 내려간 서신 에세..

책 (Book read) 2024.09.24
이전
1
다음
더보기
프로필사진

산티아고 길

  • 분류 전체보기 (982)
    • 산티아고 이후 여행(Travel after Santia.. (16)
    • Muxia·Finisterre (4)
    • 제주 올레(Jeju Olle) (27)
    • 해외여행(Overseas Travel) (11)
      • Swiss.Italy (8)
      • Israel.Jordan (0)
    • 국내여행(Domesti Travel) (25)
      • 선운사(Seonun Temple) (6)
    • 글과 이야기(Writing and Stories) (14)
    • 책 (Book read) (351)
    • 순례준비 (1)
    • 나의 그림(My Picture Water Color) (61)
    • 해파랑길(East Coast) (41)
    • 남파랑길(South Coast) (71)
    • 서해랑길(West Coast) (85)
    • Camino Norte(Gijon-santiago) (24)
    • Camino Portuguese (36)
    • Via De La Plata (54)
    • Camino Norte(Irun-Primitivo) (38)
    • Camino Frances (44)
    • Camino Le Puy : Le Puy ㅡ Sain.. (37)
    • Picos de Europa P N (1)
    • Camino Ingles : Ferrolㅡ Santia.. (6)
    • Camino Portuguese :PoetoㅡSanti.. (3)
    • Chiang Mai City (21)
    • Kyushu Olle (4)
    • 세천사들 (3)
    • Camino Arles (0)
    • Camino Levante (0)
    • Camino Mozarabe (0)

Tag

최근글과 인기글

  • 최근글
  • 인기글

최근댓글

공지사항

페이스북 트위터 플러그인

  • Facebook
  • Twitter

Archives

Calendar

«   2024/09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방문자수Total

  • Today :
  • Yesterday :

Copyright ©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