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인문학적 사유를 통해 접근한 순례의 기록이다.
한 은퇴자가 순례 출발에서 책의 완성까지의 과정을 기록했다.
이 땅에서 불안과 모호함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 특히 시니어들에게 도움을 주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책은 쓰였다.
각 장은 출발-만남-회상-사색-복귀의 여정을 따라가며 길 위에서의 사유,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과 이별, 대화, 과거를 회상하는 순간, 소중한 것들과 아픔에 대한 깨달음을 함께할 수 있을 것이다.
그 과정에서 한 사람의 영혼과 육체가 어떻게 치유되는지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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