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8. 맑음
숙소는 바다가 보이는 10층으로
창이 통유리로 되어 있어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뷰가 참 좋다.
출발하기 전 날 일기예보에는 추위가 모려 온다고 한파주의보까지 발령했고 추위에 대해 강조한다.
제주도는 늦여름 기온이다.
공항에서 밖으로 나오니 입은 옷이 너무 덥다.
버스안에서는 에어콘이 찬바람을 쉴새없이 내뿜는다.
아침식사를 하고 숙소인근 서귀포기적의 도서관으로 가서 책을 여러권 대여해 왔다. 도봉구에서 사용하는 회원증이 전국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 너무 좋다.
책을 읽으며 쉼을 가지려 한다.
오늘 저녁식사는 유아우님 부부와 함께 하기로 하였는데 표선에서 만나자는 연락이 왔다.
그래서 오늘 스케즐을 성산 일출봉로 정하고 숙소로 돌아오는 중간지점에 표선이 있다.
성산에 도착하니 12시가 훌적 넘어 1시가 다 되어 간다.
고기다 식당에서 해물뚝배기를 먹었는데 시원한것이 탁월한 선택이었다.
성산일출봉 입구 주변과 오르는 길에는
수학여행 시즌인지 수학여행 온 학생으로 가득하다.
내려와 광치기 해변을 걷고 표선으로 이동하여 올레길 4코스를 걸었다
광치기는 여러번 걸은 코스로 밤에 달빛투어로 밤바다와 달빛에 파도치는 바다와 환한 보름 달빛을 받으며 걸었던 추억의 길이다.
표선 해수욕장은 고운 모래사장으로 넓은 해변이 좋다.
해변 주변으로 돌계단과 벤취가 조성 되어 있어 넓은해변과 바다를 바라볼 수 있어 너무좋다.
유아우님이 안내한 표선환승센타 버스정류장앞 미성원 횟집은 정말 맛집이다.
전식으로 나오는 12종류로 어패류와 회로 입맛을 다시고,
본식으로 나오는 모듬회는 가을풍경으로 이쁘게 데크레이션을 한 만큼이나 신선하고 감미롭기 조차 맛집의 맛집이다.
다음에 서귀포에 오면 꼭 다시 들려보련다.
오랜에 맛 있는 회를 먹으니 기분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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