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랑길(West Coast)

서해랑길96코스. 자유공원입구 ㅡ 대우하나아파트

나타나엘 2023. 3. 1. 18:24

서해랑길96코스. 자유공원입구 ㅡ 대우하나아파트(가정역 인근)

인천역ㅡ차이나타운ㅡ자유공원ㅡ송림오거리ㅡ가재울사거리ㅡ철마산ㅡ보각사ㅡ원적산ㅡ 가정역.
15km. 난이도.어려움

어제는 코스 종점이 차이나타운이라 희래객 중국식당에서 식사를 하니 참 맛있는 식사였다.

8시10분경 인천역에 도착하여 차이나타운을 지나 시작점 자유공원 입구로 이동한다.

인천역에서 차도를 건너면 바로 차이나타운입구로 어제 점심 때는 관광객이 식당과 가게앞에 많았는데 이른 시간이어서 인지 거리에는 한가롭고 인적이 보이지 않는다
여유롭게 사진도 찍고 거리 조형물도 여유롭게 볼 수 있었다.

자유공원에 오르니 맥아더장군 동상과 국군동상이 세워져있어 6.25 인천상륙작전을 상기시킨다.

자유공원을 내려오면 주택가 골목을 지나 차도길을 따라 걸으니 가좌공단이 이어지고 공단길은 어수선하고 소음으로  한참을 지나야 벗어날수 있었다

오늘코스의 마지막은 원적산(197m)을 등산하는길이 중점으로 대략 두개의 산을 넘고 계단길이 많고, 산 둘레길이 여러갈래가 있어 서해랑길 표시를 잘 살피며 가야 한다
서해랑길 표시는 갈림에서도 때로는 눈에 보이지 않아 GPS의 도움을 받으며 진행해야 알바를 벗어 날 수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했다

원적산은 96코스 끝에 위치에 있어 역방향으로 걸어도 좋을듯하다.
코스종점에서 가정역으로 가야 되는데
가정역 인근은 공사중이어서 인프라가형성되어 있지 않아 지금은 빈상가들 뿐이라 식당.편의점도 없어  가정역에서 역방향으로 출발하면 점심을 차이나타운에서 쉽게 해결하고 인천 국철1호선을 쉽게 이용할수 있을것 같았다

점심은 원적산을 내려와 가정역인근에서 겨우 한군데 식당을 찾을 수 있어 2시나 되어서 늦은 점심을 겨우 먹을 수 있었다.
역근처에는 당연히 식당을 쉽게 찾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은 잘못된거라는 것을 현장에 와서야 알수 있었다.
식당은 가정역 사거리 하루에 카페 2층 '신림동 부폐 식당'이 다행이 한군데 있었고 이곳에서 맛있고 든든한 식사로 하루일과를 기분좋게 마무리 할수 있었다
역시 금강산도 식후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