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레길. 제5일차. 3코스

*5일차.

25일. 일요일. 3코스(온평포구 - 표선올레 안내소)

20km. 4시간 40분. 누계85.5km 701번 타고 1시간40분  광치기해변도착.    

올레길을 걷다 보면 점심식사가 항상 문제이다. 점심 먹을 시간에 식당이나 편이점이 있는 지역을 지나는 것도 아니고 식당이 있다 해도 점심시간에  맞지안고 대부분이 횟집들이라 메뉴가 점심으로 먹기에 부담스럽고 그나마 편이점은 도시락이 위생적이고 맛도 가격도 먹을 만하다. 그래서 시외버스터미널인근을 돌아다니며 수소문해서 김밥집을 찾았는데 먹어보니 맛도 괜찮았다.

숙소에서 나오기전에 전화로 부탁을 해놓고 김밥집에 들려 터미널로 갔다.

오늘은 코스가 두코스로 나뉘어지는데 우리는 B코스를선택하여 가다 중간도장 찍는곳을 지나 산달 로타리에서  우즉으로 김영선갤러리로 질러가 A코스로 함류하여 종점까지 갔는데  너무 지루하고 힘들었다. 오늘도 지도에 표시된 km표시 보다 더 길다.    

오늘은 삼종철인경기가 있는날인지 뛰는 선수들에게 화이팅하며 응원을 하며 걸었다.      

오늘부터 점심은 김밥이다. 오늘 목표지점에 도착하여 숙소로 돌아 올때는

포선종점에서 5시25분차 타고 1시간10분.